g 내면 공부?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현재 내가 하는 생각.

y o u n g s t a n d 2021. 1. 13. 13:41

안녕? 이거를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다른 글에도 썼는데. 20대에 샤이니 덕질을 하고, jbj 좋아하고 x1 좋아하고.

뭔가.. 너무 슬퍼서? 잊으려고 그럴수도 있고, 또 좋아하는 팀이 없어지기도 했고,

물론 샤이니랑 jbj95는 있지만. 

덕질을 이제 안합니다. 탈덕은 아닌데.. 확실히 탈덕은 아니에요. 

내 에너지를 아이돌이 아닌 '나'. 관심사가 '나'야

요새. 제가 10년정도 다른 블로그를 했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까. 

되게 힘들었어요. 마음이. (아 갑자기 존댓말이.. ;)

뭐랄까 집이 가난해서도 아니고, 어떤 다른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야

그냥 내 마음이 내면이 힘들었어.

(물론;; 좋아하는 가수와의 이별도 있었고, 난치병에 걸리기도 했지만 ; )

극복?! 했거든요. 이 일로만 힘든건 아니야.

2010년에도 힘들었으니까.

머리속이 복잡하다. 아무튼. 아이돌에 가던 에너지가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되고 있어.

마음공부? 라고 하나 ? 단어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종교 아님)

혼자서 하고 있어. 유튜브를 보거나 아니면 책을 읽거나.

 

-단계 계단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금 저의 단계? 시간을 사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해

나이가 달라도. 그 시기(?)가 있을 거라 생각해.

그 사람이 우연히 본다면 그래서 내 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지만.

데미안을 읽었을 때,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었을 때,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나랑 똑같네. 공감이 되고...

또 최근에는 인간이 그리는 무늬 라는 책을 읽었을 때.

와 내가 요새 하는 생각인데, 책에 다 적혀있네  

거기에 쓰여진 글들이 내가 경험으로 아는 것들이더라.

지금 내가 쓰는 글이, 어떤 어른이 보기에는 '아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

할 수도 있고, 몇 년 후 미래에서 읽는 아이가 '내가 요새 하는 생각인데' 할 수도 있고.

채사장의 열한 계단이란 책이 있는데. 뭔가 자기 관심사가. 

1번째 계단 종교 2번째 계단 과학 이런식으로.

관심을 가지는 주제가 있고, 이게 사람마다 다르고.

저같은 경우는 1번째가 천주교 가 아닐까? 초딩 때 성당에 다녔어서. 

그리고 만화책. 일 것 같고. 그리고 과학. 그리고 샤이니 겠지. 

정확하겐 모르겠지만. 글쓰기.도 있고. 엑스원이라는 계단도 있겠지

요즘의 계단은 '나' 야. 내면. 성장. 내적으로 성장하고 싶고. 2021년 1월의 나라면.

2022년 1월의 나는 지금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아이돌에 대한 관심을 끊으니까. 아 우선. 내가 되게 힘들었다고 위에서 말했잖아.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을 높이려고 하고 있고 (어떻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생각 같은걸 해보거든?

내가 기독교를 엄청 싫어해. 예전부터 싫어했는데. 

이렇게 생각을 해봤어. '어 나 왜 기독교를 싫어하지?? 잉??'

생각하다, 교회에서 코로나 수십명나왔다는 뉴스보고. '아아~ 저래서 내가 싫어하는구나 ㅋ' 

(이건 농담이고요 ^^:) 

나는 기독교에서 자기 종교만 맞다고 그러고 전도하고 그런게 심하니까 그게 싫었어. 근데 내 친구들이 교회다니고. 막 일주일에 3번간다는 애도 있고 그래.

근데 나한테 교회얘기 한 적이 없어. 봐봐 나한테 전도도 안하고. 나한테 아무 피해를 주지 않았어.

나는 기독교를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싫어할 이유가 없고.

근데 그동안 종교가 뭐에요? 했을 때 교회다닌다고 하면. 이 사실 하나로 그 사람이 꺼려지는 거야.

이 사람은 나한테 아무 피해를 안 줬는데도, 그리고 내가 학교가 기독교 재단? 학교 였는데.

아무런 그런 종교적인 터치가 없었어. 좋아할 이유도 없지만. 혐오하고 그럴 이유가 없는거야. 

그래서. 습관적으로 혐오했던게. 이제는. 아 나 기독교 안 싫어함. 

이렇게 되고. 여기서 잠깐 말하고 싶은게, 리얼리티 트랜서핑 이라는 책이 있는데. 김하온 때문에 알게 된 것 같은데, 스윙스가 하온이한테 추천해 준 책이라고 하더라고. 스윙스는 좀 그런 마음공부?를 많이 한 스타일 같고. 그런 류의 책을 많이 읽는 것 같고. 나는 스윙스가 추천해 주는 책은 좀 괜찮을 거라 생각해.

아무튼 내가 e북으로 사서 대충 읽어봤는데. 1 2 권은 이북으로 읽고. 트랜서핑의 비밀이라는 책을 사서 대충 읽고 있어. 

(제대로 안 읽었다는 소리야)

팬듈럼이라는게 있는데. 저자가 만들어낸 단어?인데, 대충 설명을 하자면, 요즘에 bts가 인기가 되게 많잖아요.

그만큼 팬들의 에너지가 그 브랜드에 가는 거에요. 그게 사랑이든 혐오든 간에. 엄청 욕을 한다고 쳐요.

그래도 사람들 에너지가 거기로 하는 거야. 이해되었나 모르겠군.

내가 기독교를 싫어하면 그 에너지가 가서. 오히려 기독교가 더 잘 되게 되는거야.

+그리고 하나 말하자면.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생각해 나는.

그냥 이제는 관심을 아예 껐지. 세상이, 관심을 안 두면 솔직히 없는 거나 마찬가지야. 너무 당연한 소리 같은데.

예를 들어, 나는 게임을 안 하거든? 그래서 나는 롤을 안해. 롤은 내 인생에서, 내가 사는 세상에서 없는 거나 마찬가지야.

페이커가 누군데?! 하고 그 사람이 아무 의미가 없어 나한테. (지금은 아는데 ^^; )

아 그리고, 내 에너지, 관심사가 아이돌에서.. 뭔가 그 에너지들이 갈 곳이 필요하잖아. 그래서. 나는 내면으로 들어간 것 같고. 또 블로그를 생각해봤어.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려고 해. 

글쓰기를 좋아하거든(?)/

-love myself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2017년까지는. 똑같이? 샤이니를 좋아하고. 내면은 되게 힘들었어 (고등학교때는 뭔가 학교생활에서 친구관계? 그런거 사춘기여서? 예민하고 그런거. 대2부터 인생에 대한 고민과, 뭔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 사는 게 힘들다 ' 이런 감정인거야. ) 그래서 블로그에 힘들 때 글 쓰고. 어쩌고 저쩌고 힘들다. 그리고 계속 글을 쓰다 보니까. 엄마때문에 힘들고. 아빠때문에 힘들고 누구 때문에 힘들고. 초딩 때 나 괴롭힌 애들이 있었다 이런 이야기 쓰고.

뭔가 사건이 하나 생겨. 2017년에, 아니다 2개인가? 내가 병에 걸렸다는 거고. 그냥 뭔가 몸이 엄청 아팠고. 무슨 병인지 몰랐고. 너무 아프니까 우울증?도 비슷하게 왔고. 근데 그거는. 검사하고 무슨 병이 알게 되었고. 약을 먹으니 안 아프고. 안 아프니까 우울하지도 않고. 뭔가 다 해결 된거지. 뭔가 진짜로, 날아갈듯이 기뻤어. 그냥 거리를 걷는게 너무 행복했어.

그리고, 12월에 내가 좋아했던 가수가 떠났고. 슬픈게 아니라 그냥. 그 이후로 세상이 바뀌었어.

천국에서 지옥 온 느낌? 물론 실제로 아는 사람 친구 가족도 아니니까. 지옥은 아니더라도. 1년 동안은 그냥 이 세상에 있지 않았던 것 같아. 꿈 속을 헤매는 느낌? 살아도 이게 현실이 아니고. 뭔가 내가 살던 세상이 아닌거야.

그리고 엑스원 좋아하게 되고. 또 행복했고. 뭔가 못해준 것들. 엑스원한테 다 해주고. / 해체해서 또 슬프고.

그리고 또 다른 뭐라고 해야되지? 남자친구? 만나게 되는데. 폭발을 하게 되는거야. 아 이제 진짜 못참겠어 하고.

나한테 연락이 안 오면 너무너무 불안하고. 뭔가 아직까지 치유되지 않은 상처와, 또 엑스원 해체하고. 그냥 모든게 다 힘든거야. 그래서 상담을 받았어. 도움이 된 것 같아. 화내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도움이 되고?

그리고 그 전에 방탄소년단노래 들었는데, 되게 위로가 되었고, 내면 아이라는 단어를 알게되서 유튜브에 찾아보고.

내가 뭔가 힘들었던게. 부모님 탓(탓이라는표현은 맞지않겠지만.) 부모라는 존재가 아이의 삶에 되게 영향을 많이 주는 거래. 뭔가 지금 잘 살아도? 어릴 때 그런 기억때문에 힘들었던 거야. (전문가가 아니니, 근데 대충 나는 이렇게 생각해)

뭔가 아 왜 힘든지를 알게 되니까 좋고. 심리학이나 내면 마음 이런거를 좀 책을 읽어봐야겠다 공부해야겠다 이렇게 느껴. 핵심은 이거야. 샤이니를 계속 사랑했잖아. 아-니면 엑스원을.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야되는데.

오로지 나를 사랑하고. 이기적?으로 살려고. 방탄소년단 노래 제목이 answer:love myself 잖아. 답은 나자신을 사랑하는거였어. 아 이걸 알고 있었던거지. 이 가사 쓴 사람은 말야./

(글이 엉망진창인 것은 내 머릿속이 그래서 ^^;)

-의문을 가진다고 해야되나. 내가 되게 어렸을 때부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엄청 긍정적이었거든.

근데 생각해보니까. 루피 였던 것 같아. 원피스의 루피가 되게 긍정적이잖아. 내가 중학교 때 원피스 만화책을 읽었거든. 40몇권 까지 읽은 것 같아. 그래서. 원피스를 읽어봐야지하고 만화책을 사서 읽었어. 그리고 앞으로도 다 읽으려고 (지금 97권까지 나왔음 50권은 더 읽어야됨 ^^)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되돌아보고...

내가 되게 힘들었잖아. 근데 왜 힘들었는지를 알게 되었고(?)  :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어서.

해결방법을 알아.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뭔가 2020년에 되게 성장한 것 같고. 내가 되게 어린애 같았어. 지금도 그렇지만.ㅋㅋ

근데 뭔가 성장한 것 같고. 앞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