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의 나 _ 너구리 두 마리
마음 속에 2가지의 ‘나’(?) 가 있는 것 같아. 3마리 일수도.
두 사람. 이라고 하기엔 사람이 아니므니다,,
너구리 같아서 제목은 너구리 2마리 라고 했어
나는 귀여워.. 귀여운 너구리 ^.*
예를 들어 영화에도 나오는데 천사와 악마가 나와서
응 먹어도 돼 vs 먹지마 ㅜㅜ 다이어트중이잖아..
이런 장면 나오고, 실제로도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살잖아요
뭔지 잘 모르겠지만
과거의 고통스러웠던 기억 vs 긍정충인 나?
나는 어떤 너구리가 있나면,
‘Xx 다 때려치고 싶다,,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ㅜㅜ 엉엉 내인생 왜이래 ㅜㅜㅜ’
vs 포.기.하.지.마! ㅜㅜ 나 미국도 못가봤다고 미국은 가봐야지 가고싶다고 ㅜㅜ 난 절대 포기안해 존버는 승리한다!!
이름을 부정이 vs 긍정이 로 지었는데ㅠㅋㅋ
부정이는, 주로 밤에 나옴(자기 전 ~ 해 뜨기전)
요새는 안 나오는데, 고딩 때는 매일밤 울었음
요즘 가끔 가다 나오는데 거의 밤을 새게 되지
잘 울고 우울해하며 분노 화를 잘냄 폭력적이고(?)
스트레스가 많음 막 홧김에 머리를 삭발을 하고 싶어함
어두운 음악을 좋아함ex)드림캐쳐
화내는 힙합을 듣음 ex)에미넴 등등
..예전 일을 생각해보면, 울면 3시간 4시간? 아무튼 진짜 오래 울고, 너무 화나서 물건을 집어던지거나,종이를 가위질하는 걸 좋아했음(스트레스푸는 방법임) 물건 부수고 소리지르고 문을 차고 진짜 미친듯이 화내요 땅콩항공 욕할 자격없네 요새는 화를 잘 안내서.. 진짜 제가 화가 많이 쌓였나봐요 뭐때문에ㅠ그러지?/
뛰어내리고 싶어해요 근데 고소공포증이라 ㅋㅋ
자전거를 탄다면 막 거칠게 운전하고
음식을 많이 먹기도 하나..?
화나면 바람을 쐬고 싶어해요 밖에 나가서 걷고.
약간 2가지로 나뉘네요 슬픔이랑 버럭이
헷갈리네..
중고등학교때 심했고 초딩때는 짜증내고 삐진? 그정도?
근데 이게,, 아빠가 막 화내고 그러니까 그게 나한테 영향이있는건지 모르겠는데. /
저는 이래서 힙합 래퍼 중에 나같은 사람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마음 속의 분노’
아 뭔지 알지 싶고,
대표적으로 에미넴이 있는것같고
음악으로 승화시킨건가
긍정이는, 아침 태양의 영향을 받는지 해가 있을때
활동하고 뭔가 순수하고 긍정적이고 귀여운 ??
이게 원래 나 인지 모르겠는데.. // 끈기가 있고 근성이 강함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을 믿음 꿈을 소중히 함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음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말..
열정이 넘치고 친절하고 그냥 좀 온갖 좋은 장점을 모아놓음 사랑이 넘치고 기분이 좋음 ㅋㅋ
머리를 기르는게 어릴적의 로망이어서 엉덩이까지 기르고 싶어함 edm을 좋아함 춤추는 걸 좋아함 노래 춤
약간 슬램덩크의 정대만같네 (?)
캐릭터로 하자면 원피스루피+정대만+스폰지밥
?? 원피스의 루피를 많이 닮은거같네요
3번째는 관찰자가 있겠지.
부정이: 세상아 망해라 ㅜㅜ 엉엉
긍정이: 꺄르르를르 힘내 잘하고 있어 ! 꺄르르르
관찰이: 부정이를 지구밖으로 저 멀리 우주로 던진다 ㅎㅎ
긍정이 축구공처럼 발로 차서 저 멀리로 날림
‘아 조용하다 이제 살것같네 ~~’
근데 지금까지 한번도 제 마음을 이런식으로 생각해본적이없거든요 최근에야 관찰을 해라~ 배워서, 관찰이 개념이 아예 없었어요 새로운 너구리 등장_!
뭔지 알겠죠?
인사이드아웃의 슬픔이랑 기쁨이 같네
근데 내 버전은
슬픔이+버럭이+까칠이+소심이(조폭출신,성격급함)
쓰고 보니까 완전 막장이네 ㅋㅋ
기쁨이(롤모델: 원피스 루피)
관찰이(조용함을 추구, 자연을 좋아함 명상 중? 걱정고민이 없음 평화로움 꿈이 없음 욕구가 없음)
갑자기 빅스가사 떠오르네. 내 안에 미친 사람이 있어~.
인격은 아니고요 그냥 감정인데..
근데 제가 딱 떠오른게 mbti.
I E
S N
T F
J P
이런식으로 2가지로 나뉘잖아요
저는 enfp 인데요 근데 수치가 반반 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두 입장이 둘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반반이라면 그래서 뭐가 진짜 나지? 이런 생각이 들고
어떤게 맞는건지 ? 모르겠어요 ,,
막 이런 경우 있잖아요 다이어트 중인데 음식이 너무 맛있어 그래서
배부른데 더 먹으려고 함 vs 안돼 먹지마 배불러 안먹을거야
이런 생각 들잖아요 막 다른거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먹고 있음; 내가 놀람
뭐가 진짜 내가 원하는거지? 이런 생각들고
이성 감성 ? 감성 직관?
앞쪽이 뭔가 본능적인 것 같고 뒤는 이성? 뇌가 생각을 한 그런거 같고
뒤쪽을 선택하면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그럴것같아요
행복하진않겠지만,,
요즘은 머릿속에 아무생각이 없는데
과거일들이 떠올라요 예전에 있었던 일,,
나도 모르게 생각하다 앜 생각 안해야지 이러고
가끔씩 자기 전에 생각을 계속하다가 울거나 그렇게 밤을 새고.. /
이걸 쓰면서 생각해보니 긍정이인데 살면서 여러 일이 있잖아요 초딩때 약간 괴롭힘? 그런거 ?
제가 어른 되서도, 뭔가 일진 같은 사람을 만나면, 피하게되는? 그렇더라고요
어른인데도 딱 그런 짓을 하더라고요 본인은 모르는 것 같아요 그게 남을 괴롭히는 건지.
그냥 막 저를 싫어하고. 제대로된 대화해보지도 않았으면서..사람을 만만하게 생각하는지 .
저도 사람인지라 그럴때도 있지만 안 그럴려고 노력하고,
근데 만만한 사람 있으면 막 대하게 되고 무시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제가 진짜 만만한 사람인가봐요 ㅜㅜ
저 얼굴이 엄청 착하게 생겼나봐요 (호구상) ㅋㅋ 저 진짜 무섭게 생기고 싶다 이렇게 생각한 적도 여러번이에요
근데 위에 쓴 것처럼 화많이 내는 그런 스타일인데 ㅋㅋ
어떻게보면 사람한테 때리거나 욕하거나 그러지 않고
나 혼자서 화를 막 막 내는 건가
오히려 기분나쁜게 있으면 그 사람한테 직접 말하고 대화로 해결해야하는데..그러려고 하는데.
근데 그 대상이 아빠이면 무서워서(??) 제가 뭐가 화나고 상처받는지 글도 길게 썼는데 못 보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아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가족들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빠는 말해도 듣지도 않고 화내요;
시비걸지말라고 하고, 옛날일 왜 자꾸 얘기하냐고 하고..
/
저는 아무튼 생각을 많이 해보려고요
쓰고 보니까 좀 다르게 나눠보면
눈물이: 예전에 상처받았던 거 생각나서 밤새도록 운다
갑자기 어느날 밤에 찾아와서, 언제올지 아무도 모름 파란색
버럭이: 성질이 미친듯이 급하고 화를 미친듯이 냄 다 때려부숨(부수고 싶어하지만 참는다) 욕을 잘함 미친놈임
한때 힙합래퍼를 꿈꾼. 빨간색
캘리포니아출신 긍정이: 아침 해가 뜨면 등장 해지면 퇴근
미친놈임 ; 너무 밝아도 문제야 노란색
감정은? 여러개니까,, 소심이도 있고 대범이도 있고 짜증이도 있고
근데 문제는, 눈물이랑 버럭이가 문제지
근디 요새 화를 잘 안나고 ,, 약간 이런 느낌임
버럭이가 노력 중임,, 잘 안되지만 ㅋㅋ
눈물이가.. ㅜㅜ
다른 사람들도 울면서 밤을 새는 것일까
그런거 같긴한데,, 근데 과거일 그만 생각하고 싶다
진짜 나는 관심없는데 왜 떠오르는거지..?
/근데 365일중에 우울한날 없으면 그게 정상아니라던데
나는 눈물이를 문제라 생각했지만
그냥 감정중의 하나이고 그런 감정이 들때가 있는게
인간인가? 다른 사람들은 어느정도 비율로 우는 건지..?
평소에 너무 긍정 밝음 이라서 슬프고 삐지고 그런것도 있어야 하는데 너무 긍정긍정이어서 ..
희로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