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한번 쓰자
요즘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몇장 남았어요
다 읽어가요
음.. 요즘엔 마음이 평화롭고 뭐 밤에 옛생각(?)이 나서 힘들때도 조금 있다.
예전에 쓴 글 읽어봤는데, 지금이랑 생각이 좀 다른거 같아서 한번 글 쓰려고 쓰고 있음
너구리 글 읽어보니까 어두운면, 밝은면 모두 다 나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어두운면 부정이가 흑막이었고 빌런이었다-!
내가 아니었다. 나인척 하는 블랙맘바였다. ㅋㅋ
뭔소리냐면, 그건 내가 아니었어.
보통 밤에 과거있었던 일 생각나잖아요. 그건 진짜 내가 아니었던거지.
근데,, 음 설명하기 어렵다.
그것도 내가 아니고, 음,, 관찰하는 내가 진짜 나?
뭐.. 모르겤ㅅ다 ㅎㅎ 1살~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되었잖아요.
그게 솔직히 나이고 정체성이긴 해 근데. 그건 내가 만든거지
환경이 나를 그렇게 만든거지. 물론 막 타고나는 본성이 있겠지만.
그니까 모든 취향같은거? 그건 다 만들어 진거잖아요.
예를 들어 저는 새를 무서워하는데, 어릴때 저는 기억못하지만 집에 닭을 키웠는데 걔가 쪼았는지 모르지만.. 그래서 무서워하는것같아요
근데 최애가 치킨을 좋아해서,, 나도 좋아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그래서 어릴땐 치킨도 못 먹었는데 지금은 잘 먹어요
긍정적이려고 노력?한 것도 원피스의 루피가 영향을 많이 준것같고 또 자기계발서도 많이 읽었는데 긍정긍정 이런 얘기 하니까요
이게 중요한건 아니에요
1. 에 그리고 엄청 큰 사건이 있는데, 제가 그동안 말하고 싶었는데. 내가 뭐가 힘든지 그런거 다 아빠한테 써서 보냈어요
진짜 속시원하더라고요. 피드백은 별로 안 중요하고, 그냥 내가 말했다는게 너무 좋고, 한 걸음 나아간 느낌이 들어요.
1. 어 뭐더라..아 그래서 이런 생각 해요 내가 다른 환경에서 자랐으면 어떤 사람으로 자랐을까? 만약에 미국에서 자랐으면 확실히 성격이 다를것같긴해. 나는 미국교육이 되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미국 교포 이런 사람들 보면 되게 성숙하다고 해야되나 한국이랑은 다르잖아요. 더 똑똑하다? 밝다? 설명못하겠는데.. 근데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학창시절엔.. 매도 맞았고, 뭐.. ㅎㅎ 여러가지. 주입식교육이고. 요새는 잘 모르겠어요 요새는 안 맞으니까 좀 애들이 더 밝은거 같기도 하고 . 근데 애를 때리면 안된다고 하던데.. 저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단체기합으로 맞았는데.. ㅎㅎ 집에서도 체벌있었고, 많이 맞진 않았는디.. 그래도.. 아무튼간에.
좀만 늦게 태어날걸 그랬오 ㅎㅎ
1. 책 내용이 되게 흥미가 있어서 그런지 되게 잘 읽게 되고. 유튜브이런거 보다 책읽는게 더 재밌었어요 ㅋㅋ 이 책 진짜 추천하고 싶음
1. 요즘에는 쉬는 시간이 생겨서 쉬고 있는데.. 뭘할지 이런 고민? 고민까지는 아니고 앞으로 뭘하며 어떻게 살지.. 이런거 어떻게 살지는 알겠어요.
그냥 좀 이 얘기 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옛날에는 하고싶은거 있으면 꼭하고 하기싫은거 안하고 이런식으로? 욕구에 따라서 살았는데 물론 즐거웠지만. 그게 맞기도 같기도 한데. 요즘은 딱 하고 싶은게 없다 해야되나..?
그래서 그냥 남들이 이거 한번 해봐 하는거 그런거 해요 근데 내가 싫은건 하면 확실히 안맞으니까 안하게되고. 코로나있으니까 세상이 다 정체된느낌? 뭔가 세상이 조용하고 할게없고 그래요
약간 옛날에는 물살을 헤치며 가고 싶은 곳으로 막 수영해서 가는 느낌이었다면
현재는 튜브끼고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긴 느낌? 어디로 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 편하게 흘러가는대로~
그냥 모든게 다 잘 모르겠어요. 살빼고 싶은데 살이 안 빠져요 😂
방법을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음식이랑 운동하면 빠졌는데
지금은 항상 몸무게가 같고.. 뭔지 모르겠어 ㅋㅋ
우선 살부터 빼자 이런 생각하는데 어떻게 빼는지 몰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