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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짝이던 눈이
어느새 바래져가는 걸
날 다시 웃게 하는 네 미소
어린 날로 다시 돌아가
아직도 설레 또 한 번 더 설레네
네가 웃으면 온 세상이 빛을 내
부드러워
하얗고 또 무지개 색깔
모든 색깔로 다가와
너는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 없어
우리 빛났던 날들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
아주 오래전에 그 세상이 나의 세상임을 알았어
아무것도 몰랐던 그저 사랑에 빠진
소녀는 말할 뿐이야
너를 사랑한다고
빛나는 두 눈
아름다운 마음 모두
따스한 햇살이나 고요한 달빛 모두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