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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창작글 가사

악마는 상처받은 천사

y o u n g s t a n d 2023. 4. 28. 15:31


천사끼리 사는 천국에서도
어떤 천사는 상처를 받아.
나쁜 일도 일어나
검게 물드는 마음.
누군가의 죽음은
항상 상처가 되니까.
절망. 고통. 어떤
울부짖음 속에서
세상은 지옥이 돼
누구도 낫지 않을 거라,
다시는 빛나는 하늘을
볼 수 없다고 해.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어떤 것.
나를 사랑하는 마음.
너를 사랑하는 마음.
나는 너를 미워했지만,
너는 나를 사랑할 거래.
그 앞에서는 모든 게 무너져 가.
젖었던 날개가 마르고,
비는 그쳐 햇빛이 나고
무지개를 봤어.
나는 엉엉 울고 말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사가 악마가 되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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