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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30
1. 23년 1월 1일부터 오늘까지 약 안 먹고 있어요(류마티스)
살아있어요..! 그럼 된거아니야? ㅎㅎ
음식에 따라서 아픈 정도가 달라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근데 생양파먹었을때 존나게 아팠고,
밀가루 먹으면 두통이 있어요
조금 먹으면 괜찮은거같아요 뭔가 컨디션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2. 몸무게는 1월1일에 몸무게가 얼마였는지 모르겠는데
달력보니 65kg네요
일주일에 1kg씩 빠지더라고요!!
계속 빠져서 '뭐야 이러다가 40kg 30kg 되는거아니야? 했는데'
멈췄어요 55kg까지 되었고
잘은 모르겠는데 56 이쯤부터는
제가 매일음식을 먹기때문에
여기서 더 빠지지는 않는것같은데?
운동을 안했기때문에 하면 더 빠질수있어요
(근육은 늘더라도 사이즈는 줄어지겠죠?)
저는 제 키에는 56kg가 정상체중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52kg가 목표(?)이고요
원래 옛날몸무게가 56 58 정도였어요
65 70은 갑자기 살이 많이 찐거였고요 비만이고요
운동은 안했어요 다이어트 안 했는데(??) 살빠져서 좋아요
살 빠진 이유는 약을 안 먹어서 인지는 모르겠고,
밀가루 배달음식 외식 이런거 안먹어서 그런거같아요
과자 이런거 다 못먹으니까.
처음에는 엄청 빡세게 했던것 같아요 고추장 간장에도 밀가루가 있어서 안먹고(못먹고) 기분탓인지 먹으면 두통이 오더라고요
근데 나중에(?) 좀 먹다보니 괜찮아졌고(??)
제가 실수한게 소금을 안 먹었어요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죽을뻔했습니다. 그때 그게 무슨 병에 걸렸는지 모르겠는데
심장이 빨리 뛰고 기운없고 여러가지..
저는 연예인들이 우울증걸리는게 음식이 부실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저염식같은거?
아그리고 처음에는 고기도 안 먹었었고요
3. 머리카락 검사
머리카락검사했는데 나트륨 칼륨 그런 거 검사
바이오컴에서 했어요 1년뒤에? 또 해보려고요
제가 나트륨 칼륨 셀레늄 또 기억안나는데 등등 몇가지가 부족했어요 그래서 그걸 챙기려고 하고요//
기분이라는게 이런 영양소부족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음
식물성유산균 매일 먹고 있어요
멀티비타민도 샀는데 돼지고기함유? 왜때문에..
이것때문인지? 아픈거같은느낌?때문에 잘 안먹음ㅋㅋ
멀티비타민에 밀 우유 함유 된것도 있고 왜 넣는거니??
식물성?비타민도 알러지있는거 들어있기도하고..
괜찮은거 찾아봐야됨
4. 변화
정상체중으로 돌아온것 얘기했고
2018년 이전의 삶과 비교하자면.
불면증이 없고 밤에 잠을 정말 잘자요
밤에 떠오르는 잡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뭐 가끔 1번 정도는 어떤날엔 밤을 샐때도 있는데
그럴땐 무조건 유튜브를 듣습니다.
생각을 안하려고 하죠 영화를 본다거나 다른것을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는 유튜브 침착맨을 좋아해서 그걸보고요
타로카드 영상 듣는게 좋아서( 좋은 말만 해주거든요 거의)
요즘엔 맨날 자기전에 유튜브에 타로 검색해서 듣는데
거의 듣다가 자버립니다.
2022년부터 혼자 살아서 티비를 거의 안보고
근데 예전부터 거의 티비를 안봤는데, 티비를 보는게 더 행복한 삶 같긴해요 근데 10시에 자서 재밌는걸 못보지만 ㅋㅋ
요즘에는 기안 나오는 세계일주 재밌어요 ㅎㅎ
아주 최근엔 10시가 아니라 좀 더 늦게 자요
이건 습관이라 늦게 일어나면 늦게 자게 돼요
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정말 2월달 이때쯤에는 손목 통증때문에 4시 5시 이때 일어났었는데.
근데 맨날맨날 아프니까 나중에는 아픈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엔 안 아픈데 그걸 아예 생각을 안하고 살아서.
근데 통증이 아침에만 있어서 아침 지나면 안 아프기 때문에
아픈걸 알아차리는 것도 어려워요
정말 너무 아파 죽겟다! 라고 느꼈을때는 생양파 과카몰리 만들어 먹은 다음날인데. 당연히 너무 아팠기때문에 생양파를 아예 안먹게 되고. 그냥 양파를 아예 안먹죠 (양파는 지연성알러지 3단계였음) 근데 오늘 양파볶음을 먹었는데 ㅋㅋㅋ 근데 토마토때문인지도 모르니까 피하게되죠
정말 아직도 정확하게 어떤 음식때문인지 긴가민가함
잡생각이 없어진건 책을 읽어서 그런거같아요
책얘기는 다른 글에 썼어요
아 그리고 제가 정신적으로,
낮에는 긍정행복한데 밤에는 우울이런거다 했잖아요
밤에 그게 사라졌어요
글자로 설명하자면.. 제 페르소나였던게 (긍정적인캐릭터)
항상 밝은 부분만 보이려고 했고, 나머지 부분은 숨기려고 했다면.
지금은 모두 다 드러내고, 그러니까
이 나눔? 2개의 내가 아니라 1개가 되었어요!
음 기본성격은 똑같은거 같아요 밝아요 똑같이
근데 뭔가 100%컨트롤은 안되는것같아요
정말 저도 모르게 너무 화를 내버린 적도 있고
화가 나면 안 참고 질러버리는 편같아요 요즘엔
가족한테는 그렇게 원래 했지만?
남한테 그런적도 있어요 근데 그건 정말 분노조절장애같이
저도 놀랐어요
화낼 일도 딱히 아닌데.
일단 변화는
1. 밤에 잘자고 일찍 일어난다는것
제가 아침잠이 항상 많았는데 아침형인간이 된게 너무 신기해요
2. 음식 먹는것의 변화. 너무 설명이 길거 같아서 다 못쓰겠는데
4단계 3단계는 아예 안 먹는데 먹을때도 있어요
고기는 소고기만 먹었는데 뭔가 구워먹으니 맛이 없어요 그냥 느끼한맛(원래도 소고기를 안좋아했음. ) 근데 불고기 햄버거 그런건 맛있던데..(?)
닭고기는 아직 시도 안해봄 돼지고기는 누린내?가 나서 못먹겠고 안먹음 양고기도 너무 느끼해서별로였음
토마토 오렌지 고추 그런 긴가민가한 녀석들은 안먹는 편인데 먹기도 하고그럼
근데 템플스테이를 갔다왔는데 스님들이 고기를 안먹는데요 근데 건강해보이던데??? 그래서 안먹어도 괜찮겠다 생각듬
근데 계란이나 황태국 이런건 먹는데요
3. 성격 2개가 아닌 1개 내가 됨
4. 영화를 잘 안봐요 근데 어제 보니까 재밌더라고요ㅎㅎ
맨날 1개씩 볼까 생각중
5. 뭔가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하루종일 멍때리는 느낌?
근육양을 늘려야겠다생각함 체력이 별로 안좋음
6. 종현이 생각 아예 안함 뭔가 잊은거같아
약간 뭐라고 해야되지? 내가 너무 아파서 남생각을 안하게 된다해야되나 그리고 제친구가 정말 큰병걸렸거든요 수술은 했는데
뭐 걱정은 안하지만 잘 모르겠어요
있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한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정말 중요한게 돈이라서 제가 진짜 돈이 없으면 음식을 먹을수가 없잖아요 눈앞에 현실이 있으니까 여러가지것들에 생각할 여유같은게 없어요
돈 많이 벌어놔야하는데 어떡하지? ㅎㅎ
7. 여러가지 하면서 현생 갓생살려고 함
물론 덕질도 하고 콘서트도 가고 그렇습니다
8. 가족이나 친구를 또 잃게 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달까 뭔가 남걱정하는게 사치같아요
내가 더 빨리 죽을것같거든요 ㅋㅋ
저는 정말 죽기싫어요 근데 앞일은 알수없으니
올해안에 해보고싶은걸 해야지. 10년안에 하고싶은거 다해야지
이렇게 생각. 근데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을 벌어야 하는데 ㅋㅋㅋ 게을러요
정말로 돈을 다 써버렸기때문에 돈벌어보자 생각합니다
제가 병이 있는데 약을 안 먹고 있는것도 '아 정말 이게 맞나?
내가 틀린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몸무게도 정상체중이 된거고 뭐 전보다는 나은것같어요
일단은 항상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틀렸다해도 1년은 해보자'
무언가 시간이 필요하대요 1개월하고 때려치면 그런건 별로고
1년은 해봐야 변화를 느낄 수 있어요
9. 이건 좀 재밌는 얘기인데(?) 무언가 엄청 바뀌고 있어요
이사도 많이 했고 침대에서 자다가 바닥에서 자고있고.
여권도 새로 만들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새로 해야되고
폰번호도 바꿨어여(번호 털려서 스팸이 너무 심해서)
근데 바꾼번호가 영업하는분 번호였는지 연락이 가끔씩 옵니다
주류판매같은데 근데 신기한게 제가 원래 술을 안 먹었는데
요즘은 술을 먹고 있어요(술을 부르는 번호인가? ㅋㅋ)
옥수수막걸리가 맛있었고 소맥 그리고 코젤
이정도가 맛있는것같아요 말리부콜라도 맛있었어요ㅋㅋ
맥주는 맛이 없는데 양주를 좀 먹어볼까 싶은데
돈 벌어야지 칵테일바 가려고 돈버는 사람 ㅋㅋ
근데 뱃살이 있어서 술 자제하려고함ㅎㅎ
아침에는 과일먹고 점저 밥이랑 반찬 이렇게 먹고
샤브샤브 해먹고 견과류먹고 상추 같은거먹고 이정도?
10.습관적 사과를 안해요
만약해도 속으로 '안죄송해요' 라고 생각함 ㅋㅋㅋ
말할때 아,, 어쩌구 '아'를 안 쓰려고함
분명하게 말하려고 함
솔직하려고 노력함 정말
작년인가? 이런적이 있었어요
식당갔는데 아주머니가 남 험담했는데 '하루종일 남 욕만 하냐고' 내가 그랬어요
근데 뭔가 태도가 '아아,, 앗 아니에요^^;; ' 이런식으로 받아드렸다랄까?
저도 깜짝놀랐어요 진짜 속마음을 그대로 말해버렸거든요 저도 모르게. 근데 되게 기분나쁜말인데 화를 안내고
쭈굴된 아주머니를 보니 되게 신기했어요
내가 맞는말을 한건인가?
근데 저런식의, 남이 들으면 기분나쁠만한 말은 안하는데..
뭔가 신기했어요
근데 막 다른 식당에서도, 당당하게(?) 뭔가를 요구하고 말을 하니까,
손님들이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말을 부드럽게하지 왜 저렇게 싸가지없이하지' 이런식으로 내 얘기하는 것 같았는데.
근데 뭔가 지금까지 항상 웃는 얼굴로 소심한 쭈글이인척, '아 저기 죄송한데 이거 뭐뭐 해주실 수 있으세요?'
이렇게 살았는데 솔직히 그게 죄송한일 아니잖어요? 내가 뭘 잘못한게 아님
요즘엔 ' 제가 우유 알러지가 있어서그러는데 다른소스로 바꿔주세요' 이렇게 얘기하는게 싸가지없는건가? 잘못인가?
아니잖아요 쿠션어? 뭐 다정하게 얘기하는거 좋죠.
근데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예를 들어 entj인 우리아빠는 항상 당당하게 요구해요 이게 솔직히 맞는거지
진상부리는것도 아니고. 근데 소심해서 내가 말 못했던거지
메뉴가 잘못나와서 그냥 먹을수있죠 근데
'메뉴 잘못나왔으니 다시 주세요' 라고 말하는게 맞는거잖아?
뭐 이런거에요
'아 저기 죄송한데 이거 메뉴가 잘못나온것같은데 혹시 다시 해주실수 있으세요..?' 이렇게 말하는게 다정한건가?
개병신같은데 ㅋㅋㅋ
이게 얼마나 이상한건지 이제야 알게되었답니다 ㅎㅎ